요즘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에 완전 빠져있다.
아이는 없지만 우리 가족도 아이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요즘 어느 프로그램보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
보고 있으면 이해가 안 가는 부모, 아이도 많고 화가 나는 상황도 많이 나오다가 안쓰럽기도 하고 끝내 울음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기도 한다.
'아~ 마저 내 성격도 이렇지. 나라도 저렇게 했을꺼야...'
자아 성찰하게 되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앞으로 '금쪽같은 내새끼'를 리뷰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배우고.
미래의 아이에게 모범적인 아빠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금쪽같은 내새끼 1화를 리뷰해보겠다
[ 충동성이 높은 아이 해결 책은??? ]
하루에도 수십 번 돌변하는 8살 아이. 화나면 물건을 던지고 욕하고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8살 금쪽이의 이야기
오늘 금쪽이의 부모들은 비주얼 부부였다 잘생기고 이쁨
특히 아빠를 많이 닮았는데 남자아이가 너무나도 잘생겼다
그런데...
한 성격 하는 것 같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엄청나게 성질을 부리는데....
온화함과 사나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금쪽이 대체 왜 그럴까요?
사건의 시작은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아이들 너무 일찍 스마트폰을 시작하는 게 걱정인 부모님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청소, 빨래, 설거지 등 다른 일들을 하려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줘야 하는데 ㅠㅠ
이번 금쪽이도 스마트폰을 그만하라고 하니까
욕을 하고 스마트폰을 던지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오은영 박사님의 스탑 처방전
아이가 스마트폰을 계속한다고 하면?? 못하게 하면 떼쓰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리 하고 싶어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는 없는 거야
본질을 가르켜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 2명이 싸웠는데 부모님들은 와서 사과해 미안해 라고 억지로 시킨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먼저 가르켜야 하는 것은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야! 화가 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 돼 라고 본질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날...
자기 방에 엄마의 짐이 있는 것이 너무 싫다는 금쪽이
그러면서 왜 자꾸 자기 방에 짐을 놔두냐면서 누나방에 놓으라고 한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짜증을 부리면서 결국에는 자기가 짐을 들고 누나방 침대에 놓고 간다.
그것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아빠... 아빠 입장에서는 건드리면 더 힘든 상황이 오기 때문에 참는 거라고...
이후 게임을 하는데 금쪽이가 이겼다 그런데 벌칙을 하지 않는다는 누나
그러면서 갈등이 시작되고 결국 누나는 울고 금쪽이는 화를 낸다
그런데 포즈가... 이 집안의 가장 어른 같다.. 뭔가 서열이 바뀐 것 같은 느낌...
결국 아빠한테 쓰레기라고 말하는 금쪽이
상황이 너무 심각해 보인다...
그리고 가족들이 외식을 하러 나갔는데
차 안에서 갑자기 난 아빠가 싫어 라고 말하는 금쪽이
예전에 아빠가 금쪽이를 훈육한 적이 있는데 회초리로 때린 기억이 상처로 남아있는 듯하다.
그러면서 역시 안 좋은 쪽으로 상황이 흘러가는데...
여기서 오은영박사님의 스탑 처방전
항상 논란이 있는 것이 바로 체벌이라고 한다 체벌은 항상 양쪽 입장이 있다는 것이다. 때리는 부모가 나쁜 부모는 아닌데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닌데... 체벌은 아이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어머니, 아버지(부모님) 척추, 관절 등으로 고생 하시기전에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실 바랍니다!!
계속 보니까 진짜 문제는 부모님의 관심이다. 사실 모든 이슈의 중심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다.
금쪽이의 속마음을 알아보자!!
엄마한테 서운한 점은 같이 놀고 싶은데 엄마가 일해야 해서 같이 못 논다는 것이다. 엄마랑 같이 산에 가고 싶다고... 엄마와 단둘이 산에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금쪽이. 요즘에는 아기 때문에 못 간다면서 엄마와 함께 산에 가는 그러한 그리움이 있는 듯하다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 처방전 나갑니다!!!
금쪽이는 충동성이 높은 아이라고 한다.
행동 조절이 힘든 아이로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반응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말이 끝나기 전에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아이에게는.
[ 오은영의 금쪽 처방 ]
1. 아이의 몸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 전신 거울과 의자를 준비하고 아이를 의자에 앉혀 거울을 바라보게 한다
-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며 생각 후 행동, 생각 후 반응을 할 수 있도록 유도
2. 아빠와의 서열을 재정비하세요
-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마음이 연결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아요
- 둘만의 시간을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3. 아이를 때렸던 것을 진심으로 사과해주세요
- 예전에 체벌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금쪽이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약속해주세요
4. 아이와 매일 15분씩 시간을 가져주세요
결국 오은영 박사님 매직에 세상 얌전해진 금쪽이!!
오늘은 금쪽같은 내새끼 1회 충동성이 강한 아이 편을 봤습니다.
충동성이 강한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 계실까요?
위와 같은 처방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중요한 건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듬뿍 주세요 그리고 오늘 밤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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