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직장인들의 경우 연봉이 동결되거나 최악의 경우 감봉까지 당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경우 손님이 끊겨 가게문을 닫는 일도 생기곤 한다.
그래서일까 2021년부터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폭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있다. 취업준비도 잘 안되고 기존 직장에서 무급휴가를 오랫동안 하는 경우 그리고 권고사직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철밥통이라고 불리는 공무원 직무에 관심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꾸준히 채용이 되고 있고 정년보장이라는 안정적 장점이 있는 공직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내년에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 2021년 7급 공무원 채용 일정
5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7월 10일 1차 필기인 PSAT가 치러진다. 그리고 두 달 후 9월 11일에 2차 전문과목 필기를 치르고 11월 중 면접을 실시하여 11월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2020년까지만 해도 채용공고에서 볼 수 없었던 항목이 있다. 바로 1차 PSAT 시험인데 2021년 모집에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한차례 더 검증 절차를 추가하여 합격자 선발에 더 신중을 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7급 공무원 시험과목 변경사항
2021년부터 공채에는 국어가 폐지되고 영어와 한국사가 검정제로 대체되며 PSAT가 신설된다. 공직적격성평가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기존의 필기보다 좀 더 구체적인 재능과 지질을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언어논리, 상황판단, 자료해석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PSAT로 실시되는 1차에서 10 배수에 달하는 인원을 우선 선발한 뒤 전공으로 구성된 2차 필기를 치른다. 각 직렬마다 직무와 연관성이 깊은 전공분야로 지정된 교과는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2차는 1.5 배수를 선발하고 또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 7급 공무원이 하는 일
7급 공무원이 하는 일은 위와 같다. 일반행정직부터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세무직, 회계직, 관세직, 교정직, 검찰사무직, 출입국관리직, 외무영사직, 기계직, 전기직, 화공직, 농업직, 임업직, 토목직, 건축직, 전산직, 통신기술로 나뉜다.
지금까지 7급 공무원이 하는 일을 알아봤는데 마지막으로 7급 공무원의 연봉(월급)은 어떻게 될까?
7급 공무원의 연봉(월급) 봉급표인데 위에 나온 봉급표는 기본 봉급이며 여기에 각종 수당이 더해져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호봉으로 시작할 경우 1,879,60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이 금액을 보았을 때 기존 다니던 회사의 급여와 비교하여 많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공직자는 다양한 수당이 있는 만큼 그러한 수당들을 모두 합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동안 힘들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럴 때 7급 공무원 월급 봉급을 확인해두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들은 적이 있다.
다음 시간에는 7급 공무원의 자세한 연봉(월급)과 함께 각종 수당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그럼 7급 공무원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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