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고추장버거, 버거킹 기네스와퍼,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등 햄버거 시장 경쟁 치열 햄버거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어제 뉴스 기사 하나를 보게 됐는데 충격적인 음식을 보게 되었다.

 

아래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쉐이크쉑

무슨 남미나 동남아 음식 같기도 하고 뻘건 게 빵 사이에 많이 들어간.... 보기만 해도 헤비 해 보이는 음식이다.

 

위 음식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의 신메뉴다.

참고로 SPC 그룹은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던킨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기업이다

 

지금 알게 되었는데 쉑쉑버거가 사실 쉐이크쉑이란다.......SHAKE SHACK 헐.......홀리

 

신메뉴는 고추장 치킨 쉑, 고추장 쉑, 고추장 프라이 등 3종을 출시한다고 하는데 금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로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가 한국 여행 당시 받았던 한식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하...제발 영감 좀 받지마... 그냥 맛있게 먹고 끝내줘 ㅎㅎㅎ 고추장이 어울릴까?? 특히 감자튀김 위에 고추장이라니;;

 

고추장 치킨 쉑(9,500원)은 통 닭가슴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 글레이즈 소스와 참깨를 뿌려 양념치킨 맛을 냈으며 아삭한 김치슬로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고 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한국 전통 식재료인 고추장이 바삭한 치킨, 육즙 가득한 패티 등과 잘 어우러져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감이 잘 안 온다 내 머릿속으로 상상했을 때는 진짜 이상한 맛이 날 것 같은데;; 한번 나오면 시식해보야겠다

 

위 보도자료를 보면서 SPC를 나무 위키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SPC 그룹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다. 체인점 상권 보호 문제부터 리모델링 계약, 베스킨라빈스 변호사 사건, 얌체 가격 인상 등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인기는 사그러들지 않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필자도 어제 베라 엄마는 외계인을 사먹었다... 맛있거든...

 

최근 버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브랜드 별로 이색 신메뉴를 개발하고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듯하다.

 

얼마 전에는 와이프랑 같이 노브랜드 햄버거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엠병할 시스템이... 햄버거란 자고로 패스트푸드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는데 햄버거 2개 시키고 정확히 55분이 지나고 햄버거를 받았다... 네이버 주문 시스템에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적었고 노브랜드 문제가 많아 보였다.

 

그리고 앞서 롯데리아가 폴더 버거를 내놓는 것도 모자라 어제 라이브한 밀리터리버거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바로 어제 롯데리아 TVCF 리뷰를 했었다 ㅎㅎㅎ

 

2020/09/28 - [TV CF] - [롯데리아]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이근대위의 밀리터리버거 시리즈│2020 광고 TVCF 광고래퍼런스│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이근대위

[롯데리아]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이근대위의 밀리터리버거 시리즈│2020 광고 TVCF 광고래퍼��

그리고 버거킹에서는 흑맥주 브랜드 시네스와 합작해 지난달 기네스 와퍼를 내놨다. 기네스 와퍼가 인기를 끌면서 후속작인 기네스 콰트로 와퍼까지 선보였다.

 

참고로 필자는 버거킹 와어 마니아다.

와퍼를 정말로 좋아하는데 주말에 기네스 와퍼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