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아버지인 제가 육아휴직을 내면서 시간이 났고 이때 아니면 다시는 못갈것 같아서 힘들지만 고생스럽지만 쓰러질수도 있지만... 12개월 쌍둥이를 데리고 고행길을 택했습니다.
이제 거진 한달이 남았고 오늘부터 30분씩 제주도 한달살기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엑셀부터 열고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준비물과 일정 비용(가계부) 투두리스트를 작성해봤습니다.
1. 준비물
크게 아이가 챙겨야 할 것과 부모가 챙겨야할 것들을 분리하였고 그 안에서 카테고라이징을 세분화 하였습니다. 특히 아이가 가져가야하는 품목이 많고 깜박하면 안되기 때문에 세세하게 적었고 먹고, 씻고, 입고, 자고, 놀고 등으로 구분하여 분류를 하였습니다.
부모는 딱히 놓치면 큰일나는 것들은 없고 안가져와도 제주도가서 사면되니까 크게 걱정은 안되었어요.
2. 일정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캘린더로 작성을 하였고 김포에서 출발하기 전날 차량을 탁송 카캐리어로 보내서 제주공항에서 받기로 하였습니다. 하루전에 보내야 공항에서 시간에 맞춰 받을수 있어서 이렇게 일정을 잡았고 첫날은 무리하지 않도록 짐 풀고 정리하는 스케줄로 잡았습니다.
3. 가계부
아직까지 지출이 많지는 않아 현재까지 나간 돈만 계산을 하였고 앞으로 지출이 생길때마다 적어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월세 집값이 가장 큰 지출이고 비행기와 카캐리어 탁송까지만 나간 생태입니다. 현재까지 340만원 나갓는데 얼마를 쓰고 올지 벌써부터 겁이 나네요 보통 500만원정도 든다고 하는데 저희도 500안쪽으로 끊어보도록 노력해보겠지만 아마 넘을것 같네요. 600이하로만 다녀오자!!
4. To do list
제주도에 가서 갈만한 카페, 식당, 핫플레이스등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아직 정한곳이 없어서 차후 업데이트하면서 채워나가려고요. 맛집 기대된다 :)
토레스와 함께하는 제주도 한달살기!!!
앞으로 제주도 한달살기 이야기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일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주식] gs건설 지금 매수해야 할까요? (0) | 2023.07.07 |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커피숍 인스밀 카페 [제주 한달살기 2일차] (0) | 2022.10.05 |
13개월 아기와 제주시 애월 카페 노티드 [제주 한달살기 4일차] (1) | 2022.10.01 |
동탄 키즈카페 오산,수원,용인 에서 가까운 근방 베이비 카페 와글아이 동탄레이크꼬모점에 다녀왔어요 (1) | 2022.08.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