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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애청자

실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 <호텔 뭄바이> '테러의 비극'

by 생생정보T스토리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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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쏘는 걸까...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람들. 총 10명이 5개 조로 나뉘어 뭄바이의 호텔, 병원, 카페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인 테러 공격을 가한다. 총 195명이 죽고 350여명이 다쳤다. 

 

위 이야기는 모두 실제다. 그리고 그 사건을 소재로 찍은 영화가 바로 호텔 뭄바이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전 세계를 경악시킨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 이야기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 (평점도 높고) 지난 주말에 시청을 하였다.

 

 

[ 전체 줄거리 ]

2008년 11월 26일 밤 9시 30분 인도 뭄바이의 한 철도역. 두 젊은 남자가 배낭에서 소총과 수류탄을 꺼내 기차역 승객들에게 무차별 난사를 시작했다.

 

다른 조의 테러범들은 카페를 습격했다.

보이는 사람들은 죄다 싸죽인다

 

그리고 오늘 영화의 핵심 장소인 뭄바이 호텔이다. 여기에는 총 4명의 테러리스트가 잠입했는데 로비에서 총을 꺼내서 무차별적으로 쏴 죽인다.

 

그리고 각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호텔 투숙객들을 쏴 죽인다. 세탁이요 종업원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문을 열어주면 그냥 쏴버린다.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 가족의 방

남편과 아내는 레스토랑에 숨어있고 보모와 아이는 옷장에 숨어 있는다 여기서 테러범이 죽이러 들어오지만 다행히 살아나는 보모와 아이 정말 숨죽이면서 보게 된다.

 

그리고 이들을 지시하는 사람이 있다.

 이 테러를 지시한 사람인 듯하다.

 

그리고 주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충분히 밖으로 대피할 수 있는데 손님들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나가지 않고 자원해서 여길 지킨다... 정말 대단하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잠시 생각에 잠기는 구간이었다.

 

 

대피소로 잠시 피했지만 테러 공포로 인해 떨고 있는 고객들

그런 와중에 한 직원이 터번을 쓰고 있는 걸 보고는 무섭다며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한다.

저 상황에서 나라면 컴플레인을 건 여자 승객에게 화를 나겠지만 현명한 직원은 자신의 가족을 보여주면서 터빈을 쓰는 이유 그리고 종교에 대한 히스토리 등을 들려주면서 직원을 설득시킨다. 정말 대단한 직원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번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사람들을 계속 찾아다니면서 죽이고 있다.

 

 

테러리스트 1명이 가족에게 전화를 한다. 그들이 돈을 주는 대가로 가난한 가족을 자기가 희생해서 살리기 위해 이 짓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 자기 가족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가족이 안중 요하지는 않다. 말도 안 되는 짓이다. 보면서 너무 화가 나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현명한 호텔 직원의 활약상이 이 영화를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다. 이 직원이 수십 명의 사람들을 구하고 이 직원의 리더십과 대처 술에서 본받을 점이 많았다.

 

영화는 막바지로 가는데...

인질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테러리스트 다 죽어나가는데 여자 주인공이 갑자기 알라신 노래를 부른다.

그랬더니 테러리스트 이슬람교라면서 여자를 죽이지 않고 자리를 뜬다... 하...... 화난다 종교 따위가 생명보다 위에 있다니....

 

결국 대테러 진압반이 들어오면서 테러리스트 진압에 성공하게 된다.

 

결국 테러리스트는 마지막 한마디를 외치며 최후를 맞이한다.

 

호텔 직원의 퇴근길이다. 이 장면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 유독 힘들고 힘든 하루였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다 죽지 않고 퇴근해서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다니...

 

 


 

파키스탄에서 이 테러를 조종한 주범은 아직도 살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11월 뉴스에 따르면 이 테러를 주도한 사람은 이슬람 과격단체 수장 하피즈 사이드로 이러한 혐의 외에도 테러 자금 조달 혐의를 받았는데 겨우 10년 6개월 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 영화평 ]

실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영화가 다 끝나고 크게 한숨을 쉬었다. 영화가 보여준 연출력도 있었지만 겨우 종교 때문에 무고한 시민이 학살당했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났다. 실제로 테러범 10명이 소지한 무기와 폭탄의 양은 5천 명을 살해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고 한다. 

 

 

  • 연출력 ★★★★★
  • 스토리 ★★★★☆
  • 섭외력 ★★★☆☆

[ 한줄평 ] : 내가 저 상황 속에 있었다면...?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까...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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