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모바일로 쇼핑 게임보다 금융 활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윅스는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 기준으로 국내 주요 15개 업종의 앱 사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인터넷, SNS, 엔터테인먼트, 금융, 여행, 숙박, 교통, 게임, 식음료, 도서, 참고자료, 교육, 패션, 의류, 모빌리티, 구인구직, 가구 인테리어, 메이크업 등 15개 업종의 앱을 분석하였는데 이중 올해 6월 기준으로 국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은 포털 앱(3,750만명)이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앱 이용자(3,725만명)가 그 다음으로 많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음원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앱(3,560만명)이 3번째였고 그 다음이 은행 증권 등 금융 앱(1,984만명)이었다.
이어 여행 교통(2,663만명), 쇼핑(2,363만명), 모바일 게임(1,984만명) 이용자 수가 뒤를 이었다.
금융 앱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쇼핑 게임을 앞지른 결과가 나왔다. |
이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금융쪽에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는 반증인데, 특이한 것은 1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틱톡이라는 플랫폼에서도 주식 경제 관련 콘텐츠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CNBC에 따르면 15초~1분 사이에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특톡에서 투자하기를 뜻하는 해시태그 #investing으로 분류된 동영상은 지난달 조회수 2억 7천만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투자팁(#investingtip), #부동산투자(#realestateinvest), #투자입문(#invest101) 등 관련 해시태그가 달린 영상 누적 조회수도 수백만 건에 달한다고 했다.
틱톡 주 이용자는 1995~2015년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다. 게다가 틱톡은 춤과 장난 대중문화 패러디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 영상이 주로 올라왔지만 요즘은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인플루언서가 30초 내외로 내가 보유 중인 주식을 소개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분짜리 절약 습관 팁을 공유하는 계정 중엔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의 영향이 크겠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나 주식 등 경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동학개미운동 이라는 말처럼 주식에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데 더 늦기 전에 투자, 제태크에 관심을 가져 미래를 준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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