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을 해야하는 이유! 퍼포먼스 마케팅의 필요성 왜?

지난 시간 퍼포먼스 마케팅 시작을 알리는 글을 작성했다.

 

2022.01.29 - [마케터의 공간/퍼포먼스] - 어느날 광고주가 말했다! 우리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볼까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

어느날 광고주가 말했다! 우리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볼까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

 

광고주 or 팀장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보자고 했을 때 어디서부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힐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함께 공부하면서 앞으로 콘텐츠를 꾸려 나가려고 한다.

 

 

그래서 목차를 잡았는데 본격적으로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야 될까?

퍼포먼스 마케팅이 그렇게 중요한가? 굳이 해야 되나?라는 Why?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납득이 가야 실행에 옮길 수 있을 테니...)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성과를 뜻하는 영어 단어 퍼포먼스가 들어간 마케팅으로 성과를 측정해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의 마케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문제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마케팅을 하다 보면 이러한 난관에 봉착한다. 광고를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전환이 되지 않을까? 노출이 많이 되는데 클릭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서베이를 했는데 왜 TOM은 떨어질까? 등등

우리는 답을 찾기 위해 구글에 검색을 하고 렙사의 리포트를 뒤지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해서 예쁘게 포장한 다음에 보고를 한다(거의 추정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만...)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가 없다... But,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게 되면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에 광고를 통해 총 100명의 사람들이 홈페이지에 유입되었는데 구매한 사람은 10명이 나왔다(전환율 10%) 그런데 2월에 광고를 집행했는데 똑같이 총 100명의 사람들이 유입되었는데 구매한 사람이 5명이 나왔다면? 유입된 랜딩 페이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상세 페이지가 될 듯?)

 

광고를 통해 클릭이 100번 일어났는데 다음 달에는 50번 일어났다. 그럼 광고 소재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매체 특성 및 월별 다른 기준점은 다루지 않고 단편만 다뤄서 이야기하겠다.

 

 

 

 

 

 

이렇듯 숫자 데이터를 통해서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을 수 있어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문제점을 파악했다는 건 해결책도 바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해 보이지만...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지 않는다면 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는 진짜 문제를 찾기 어렵고 이에 따라 좋은 해결책이 나오기 어렵다. 모든지 데이터를 근거로 움직여야 합리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다.

 

 

2.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기대해볼 수 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예산이 많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해야 한다. 이럴 때 효율적으로 비용을 집행하면서 테스트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A/B 테스트를 하는데 각 소재별로 일일 3만 원으로 세팅하여 3일 정도 지켜본 뒤 분석을 통해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브랜드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떠한 카피에 움직이고 어떤 이미지를 좋아하는지 저렴한 비용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단 60만 원으로 고객 니즈 파악 가능하다(물론 이것도 단편적으로 말한 것으로 세밀하게 테스트가 더 필요하다)

 

 

 

트렌드 리포트, 뉴스, 보도자료 등에 나오는 자료들도 좋겠지만 동일한 연령대라도 나와 내 친구 성향이 다르듯 타깃을 한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광고를 세팅하고 집행하면서 나오는 데이터를 근거로 고객들을 파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면서 효율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3. 논리적 접근이 가능하다.

A. 대리님 : 주님 이번 달에는 유머 콘텐츠를 제안드립니다. 저희의 주 타깃인 20대들은 유머 콘텐츠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인 10대들도 틱톡을 많이 이용하는데 인기 있는 콘텐츠가 유머 카테고리입니다.

B. 대리님 : 주님 이번 달에는 유머 콘텐츠를 제안드립니다. 전월 유머 콘텐츠를 발행하였는데 타 콘텐츠 대비 클릭이 평균 300~500 높게 나왔고 인게이지먼트 역시 정보성, 시즈널 이슈 콘텐츠와 비교하여 20% 높게 나왔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가? 당연히 B 대리님이다. 수치를 근거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반박할 수 없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것이 데이터의 힘이다.

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팀장, 광고주 누구든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고 여기에 트렌드 리포트나 동향, 경쟁사까지 곁들여서 제안한다면 십중팔구는 제안이 먹힐 것이다

 

 

 

 

 

 

 

위 3가지 이유 외에도 고개 니즈 파악 가능, KPI 달성, 매출 극대화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여하튼 대기업이나 브랜딩 목적의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도 많은 기업들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충원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잡코리아 검색창에 직무를 검색해보니 단연 퍼포먼스 마케팅 건수가 타 직무 대비 월등히 높게 나왔다 그만큼 기업들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많이 찾고 있고 이쪽의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인기직종임에 틀림없다. 퍼포먼스 마케팅 경력 1~2년만 있으면 쉽게 이직이 가능하고 높은 연봉을 받게 될 수 있다.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