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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모바일, 포트리스 모바일 등 게임업계도 레트로 열풍

by 생생정보T스토리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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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트로 레트로 복구 열풍이다

패션 식품 등 모든 업계가 레프로에 빠져 있다.

 

게다가 놀면뭐하니? 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로 구성된 혼성그룹 싹쓰리도 본격 레트로 컨셉으로 나오면서 식은줄 알았다

싹쓰리

레트로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에 질세라... 게임 업계도 레트로 열풍에 동참했다.

오래전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모바일 버전으로 다시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바람의 나라 연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를 누린 PC 게임 바람의 나라가 7/15 런칭했다.

모바일 게임으로 리메이크 된 바람의 나라 연은 옛날의 그래픽 감성을 살리려고 도트 그래픽을 재현하고 배경음도 당시의 국악 느낌을 되살렸다.

 

20년만에 재등장한 바람의 나라는 이젠 30~40대가 넘어가는 타겟에게 그리웠던 그 순간 다시 느껴보기 바람이란 홍보 문구를 내걸었다.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은 대성공하였다. 사전 등록자만 100만명이 넘어갔다.

 

바람의 나라 연 모바일

"도토리 다 판다 동동주 줘 오랜만에 들어보는 멘트다 크~ 추억젖네"

 

오늘 9시 기준 바람의 나라 연은 급상승 순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또한 연 서버에는 4만 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몰린 상황이다.

 

하반기 기대작! 포트리스 모바일

넥슨은 바람의 나라 외에도 지난 달 18일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런칭했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분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운 PC 레이싱 게임으로 2000년대 한때 세계 이용자 2억명을 찍은 레전드급 작품이다. 2012년에 모바일 게임으로 내놨다가 참패했는데 넥슨이 다시 한번 대대적인 게임 개편을 하고 내놓자 대박이 났다. 

 

레트로 게임 출시일

2000년대 초 인기를 끌던 추억의 PC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레트로 복고 바람이 게임 업계에 거세다. 라그나로크, 포트리스 등 2000년대를 주름잡은 국민 게임들이 당시 감성을 그대로 머금은 채 모바일 게임으로 연이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당시 중고생 20대였던 그들이 이제 30~40대 직장인이 되어 두둠한 지갑과 함께 게임이 런칭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그래픽 위주의 최신 게임에 질린 10~20대 젊은 층까지도 복고풍 게임 방식에서 참신한 재미를 발견하고 있다.

 

3040은 향수 1020은 호기심

레트로 현상은 국내 문화 콘텐츠의 전반적인 현상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전형적인 레트로 콘텐츠이다. 게다가 유행이 지난 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던 트로트가 다시 붐을 일으켰고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와 비가 출연해 과거 감성을 자극한다.

 

레트로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1020세대들도 이러한 현상에 관심을 보인다. 과거에 유행했던 것들이 젊은이들의 감성이 만나 뉴트로 영트로라는 단어로 재탄생 하기도 한다.

 

패션 식품 업계에서 나아가 게임 업계까지 모든 브랜드들이 레트로를 한번 씩 거쳐가는 듯 하다. 

레트로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불호가 심하지 않다는 점에서 소재로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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