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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이제 온라인으로 보낸다. 온라인 선물 시장 확대

by 생생정보T스토리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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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면서 온라인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선물도 언택트 시대에 도래한 것이다.

 

지금은 많이 대중화가 되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예전에는 정이 없어 보였다. 채팅창으로 선물을 띡 던지는 듯한 느낌을 주어 주고도 욕을 먹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흔한 선물 주는 방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게다가 코로나 이슈까지 겹치면서 온라인 선물하기는 당연시 되고 있는 하나의 문화로 보여진다.

 

특히 온라인 쇼핑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MZ세대들에게는 기프티콘을 적극 활용하며 비대면 선물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MZ세대의 90.7%가 기프티콘을 이용해봤으며, 52.6%는 월 1회 이상 이용한다고 한다.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 수준이라면 상당히 큰 모수인데

이러한 타겟군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텐바이텐 선물서비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간편하면서 정성이 담긴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물포장 서비스는 텐바이텐 온라인 쇼핑몰 내에서 개별로 구매하는 상품들을 하나로 모아서 포장해 배송하는 서비스다. 메시지 카드 작성도 가능하다!

텐바이텐 선물포장 서비스

실제 반응도 좋다고 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선물포장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객들은 전년 동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 상으로 기프티콘을 주고 받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프트카드 서비스는 신청시 원하는 메시지 전송과 함께 텐바이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서비스이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MZ세대들은 선물을 할 때 편리함을 추구하면서도 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상황을 고려하는 등 선물 자체의 의미를 중요시한다 며 코로나 19로 이해 대면 만남이 줄어드면서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 서비스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양해지고 있는 선물의 종류, 홈클리닝 서비스와 카카오톡 명품 테마관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신의집사는 지난 6월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 가사 대행 서비스를 가족 및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는 것이 입점 배경이다.

 

당신의 집사

 

온라인 선물이 활성화 되면서 가사 서비스와 명품 등 선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월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명품

구찌, 프라다, 몽블랑에 이어 최근엔 샤넬도 입점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반응도 좋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현황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현황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연간 거래액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의 비전도 긍정적이다.


선물, 주소 몰라도 보낼 수 있어...


선물의 편리성을 위해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GS샵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이름과 ㅇ녀락처 메시지만 기재하면 선물을 할 수 있다. 설치와 렌탈 상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800만개에 달하는 GS샵의 상품을 모두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용 할 수 있다.

 

CJ 올리브영도 공식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선물받는 사람이 상품의 컬러 향 등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전에는 선물을 보내려고 주소를 물어봤는데 그러면서 깜짝 서프라이즈를 들키는 것이 큰 단점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보완이 되어 괜찮은 서비스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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