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유튜브 성공 공식은 공감 재미 건강? 기업 유튜브 채널(보험) 사례 분석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고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사들도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유튜브 채널을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보험사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공감과 재미 건강이 성공 공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데 한번 면밀히 살표보자!

 

기업 유튜브 채널

 

1. 캐롯손해보험 - 퍼마일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의 첫 광고 캠페인 보험의 기준이 조회수가 잘 나오고 있다.

 

3월 17일에 런칭한 해당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보험사 광고로는 이례적인 높은 조회수로 주목 받는데 이어 현재 430만뷰를 넘어가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oWE2m3GKuw

"기존 보험사의 가족 행복 안심 등을 강조하는 광고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코믹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보험의 본질과 자동차 보험료를 아끼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담았다고 한다"

 

+ 자동차가 없어서 공감은 안되지만 탄만큼만 후불로 결제한다는 내용 전달은 잘 되는 TV CF인듯 하다. 내가 자동차가 있고 이 광고를 봤다면 나의 현재 자동차 보험을 한번 되짚어 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상품은 괜찮은데 광고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쉬운 부분은 영상의 배경이 외국보다는 한국이었으면 좀더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주차를 잘못하여 과태료 부과를 당하는 상황설정에서 공감을 얻었더라면 좋을듯 하다.

당신의 삶이 보험의 기준이 됩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인상적이다.

 

2. 현대해상 -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해당 영상도 조회수가 513만뷰가 넘어서고 있어 올해 런칭한 보험사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slmjQmQ66Y

현대해상 TVCF

+ 절대 실패하지 않는 콘텐츠 성공 공식이 있다. 바로 3B = Baby(아기), Beauty(미녀), Beast(동물) 어린아이를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였고 귀엽게 춤을 추는 아이들의 귀요미가 팡팡 터지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브랜드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포지셔닝 될것이다.

 

3. 삼성화재 - 보험이 왜 거기서 나와 사내커플편

 

지난 3월 런칭 이후 조회수가 348만뷰를 넘어가고 있다. 기업광고뿐만 아니라 보험알못 탈출하고 싶은 삼For세대의 체험기를 담을 시리즈 콘텐츠, 12번째 장애이해드라마 거북이 채널등 올해 릴리즈 된 유튜브 콘텐츠도 꾸준히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2mDp3_Blw

"일생 생활에서 보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유쾌한 재미를 더한 광고 캠페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러 보험사들이 유튜브채널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보험을 웃고 즐기는 콘텐츠로 만들어 젊은 고객층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 걷는 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리워드 매체를 벤치마킹한 보험상품으로 보인다. 걸음수만큼 포인트가 쌓이니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상품이지만 코로나 이슈때문에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하락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4. 삼성생명 - 바로바디 프로젝트

허리 건강 지키고 통증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운동법을 소개하는 바로바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척추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 감수한 것이 특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iV57zJOwXo&list=PL0-3g_jIJ5TPLojktbD-LMbb0FPPyuS6a

보험과 건강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보니 보험사에서도 건강과 관련한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코로나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시점에 아주 적절한 정보성 콘텐츠로 보인다. 게다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생명이 제공하는 콘텐츠로 정보에 신뢰성까지 더해져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조회수가 기대되는 콘텐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