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빠진 대한민국,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름휴가는 캠핑/백패킹

대한민국 캠핑에 빠지다!

 

 

캠핑 사진

 

 

 

"TV에 연예인들이 캠핑하는 모습을 보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전에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지난 주에 캠핑의자와 담요를 주문했어요" (30대 직장인 A씨)

 

"최근 코로나 떄문에 여행도 못가고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차에서 하는 캠핑은 그래도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캠핑용품을 구입해서 다음주에 가보려고요"(40대 아이아빠 박씨)

 

 

백패킹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립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탈출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부인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즐기는 옥상캠핑이나 차박(차+숙박)등의 이색 캠핑 문화가 인기다.

 

갑자기 캠핑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날씨가 따뜻해진 것도 있었지만 코로나의 장기화 이슈고 있었다.

 

최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자료 분석을 보면 오랜 집콕으로 인해 따분하고 심심하다라는 감정이 크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인스타그램 분석

 

이에 앞으로는 어떠한 방향으로 소비자들의 행동이 변할까?

코로나가 쉽게 종결은 되지 않겠지만 장기화가 될수록 점점 일상생활이 되고 위험에 대한 조심성도 낮아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욕망도 서서히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출처 : 엠포스 데이터랩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나가고싶다라는 해시태그로 감정을 표출하고 있고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거나 가족들끼리 다녀올 수 있는 캠핑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혔지만 장기화가 되면서 따분하고 심심하다는 감정으로 변화되었고 추후에는 외출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변화되는 순으로 갈 것이다. 

 

위 자료에도 나와있듯이 타인과의 접촉은 피하면서 외부활동은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고의 액티비티는 캠핑이 적당하다고 본다.

 

혼자서 또는 둘이서 등 소수의 인원으로 체험 가능하며 먹방, 힐링, 여행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 활동이다.

필자도 백패킹을 자주하는 사람으로서 캠핑만의 매력이 있다.(해본 사람만 안다는)

 

 

불멍

 

 

여행 하는 느낌도 나면서 그 지역의 맛집도 맛볼 수 있으며, 불멍이나 석양을 바라보면 힐링도 할 수 있다.

여튼 관련 업게에 따르면 최근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핑(홈+캠핑)족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족 등이 늘어나면서 캠핑 용춤 매출도 상승세라고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4월~5월까지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텐트·침낭·웨건 등 캠핑용품은 147.6%, 바비큐용품은 90.2% 신장했다. 특히 홈캠핑에 특화된 상품이 매출 호조로, 버너형 바비큐 그릴 매출은 272% 증가했으며 가제보·퍼고라 등 차양용품 매출이 113% 늘었다. 집 안을 아늑하게 꾸밀 수 있는 인조 잔디와 가든 라이트(조명)는 각각 36.2%, 12.2% 신장했다.

 

어마어마한 성장세네~ 홈플러스다 다른 업체들도 분명 매출이 크게 늘었을 것이다.

게다가 해외 여행을 가질 못하다 보니 국내 여행에 대한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여행 활동 선호

코로나 제주도 인기

 

실제로 인기 관광지는 여행객이 늘었고 국내 항공기 검색량도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결혼하는 신혼부부들도 신혼여행지를 제주도로 가고 있으며(제 지인들도 모두 제주도행)

 

 

여름 휴가 국내 여행지 인기

 

이에 맞춰 업체들도 국내 여행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물 들어 올때 노젓어야지)

정부에서는 올해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해 관광공사와 함께 여러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었는데 코로나 덕을 좀 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코로나 캠핑 명소 베스트 5

 

코로나 시대 캠핑 명소 베스트 5 콘텐츠도 나오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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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시장

우리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까?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