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왕망고는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광고영상 래퍼런스

오늘 소개할 TVCF는 이마트 광고다.

 

2020년 9월 17일에 라이브된 이마트 광고는 국산 과일 왕망고를 주제로 하여 제작되었다.

 

보통 망고라 함은 외국에서 수입되어서 오는줄 알고 있는데 국산에서도 망고가 재배된다는 걸 무게감있고 집중도 있게 풀어냈다.

 

[이마트 국산의 힘] 왕망고는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 편

https://www.youtube.com/watch?v=GW6C5X559wY

이마트 망고 광고

나는 왕이로소이다. 카피와 함께 망고가 BG로 보이면서 영상은 시작된다.

→ 나는 왕이로소이다 카피는 영화로도 나왔고 검색을 해보니 홍사용 시인의 시로도 유명한 문구이다. 이 문구에 대한 저작권같은건 없었을까? 여튼 인트로 카피부터 주목도로 확 올라간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왕은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 여기서 왕은 망고를 나타내고 보통 동남아 과일로 유명한데 그렇게 태어나는 곳이 중요한게 아니라 키울 수 있다는 말을 표현한 듯 하다. 국산에서 망고 생산이 가능하다는 말을 위트있게 작성되었다.

 

 

 

보통 망고는 열대과일로 동남아산으로 알고 있었는데 해당 광고를 통해 순수 국산에서 재배된 과일을 먹을 수 있게되었고 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천연 퇴비와 귀한 생선 비료를 사용했고 투광률이 높은 유리온실에서 재배된다고 말한다.

 

경쟁하는 열매들은 남김없이 숙청했다

→ 당도를 위해 하나의 줄기에 하나의 과실만을 유지했다고 한다. 이것을 경쟁자들을 숙청했다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렇게 탄생된 제주산 왕망고는 럭셔리한 포장지에 패킹이 되고

엔딩부분에 키카피가 나온다.

 

맛을 위해 한계를 극복하는 힘

그게 국산의 힘 이마트

 

망고는 키우는 게 쉽지 않은데 그 한계를 극복했고 그것이 국산의 힘이라고 말한다. 애국 마케팅까지 염두해두었다. 

 

[유튜브 댓글]

- 숙청 웃음벨이네

- 김기현 선생님 내레이션 좋고

 

[TVCF 댓글]

- 우와 영화 예고편같은 과일 광고 고급스러움도 잘 표현된 것 같고 30초인데 여러번봐도 지루하지 않네요 ㅎㅎㅎ 망고 비싸서 잘 안사먹는데 한 번 사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광고

- 한 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카피부터 영상까지 몰입감있고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영상 속 망고가 먹고 싶어졌다.

- 흔한 망고를 잘풀었네

- 왕에 비유해 귀하게 재배된 과일이라는 것을 영상을 잘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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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개 너무 좋고 중저음의 나레이션은 귀에 쏙쏙 박히며, 카피도 잘썼고 중요한건... 광고를 보고 왕망고를 사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다.

 

사실 열대과일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걸 국산에서 키우고 재배하여 유통까지 된다는 것을 미션으로 받았을 것이고 그것을 커머셜 필름으로 보여주는 선택을 하였는데 결과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결과물이 괜찮게 나온듯 하다.

 

메시지도 잘 전달되었고(카피의 힘) 비주얼도 훌륭하고 모든게 완벽한 영상이다. 흠잡을 곳이 없다.

 

한줄평 : 올해의 광고에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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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주 : 이마트
• 대행사 : TBWA 코리아
• 제작사 : 플랜잇 프로덕션, 헬로우 유니언
• 성우 :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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