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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NATE X 박진영 - 회사 후배로 제와피가 들어왔다.jyp│2020 TV CF 광고 래퍼런스

by 생생정보T스토리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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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고 있던 중 우연히 마스터헤드 광고 상품으로 하기 영상을 봐버렸다...

네이트 광고

쓰어헙....;;; 뭐지 제왑퓌?

JYP 엔터테인먼트 광고인가? 뭐지 했는데 오른쪽에 네이트가 함께 노출되었다

 

한눈에 보는 오늘, 네이트

 

네이트라면 옛날 옛적에 네이버와 다음과 3대장을 이뤘던 포털 사이트인데 이제야 광고를 찍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아보기 전에 우선 영상부터 봐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DUMQU8Wy0d0

네이트 박진영 광고

썸네일부터가 시선을 확끈다.

제와피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눈빛......크~ 클릭을 안할수가 없네!!

 

내용을 이렇다.

회사 신입사원으로 제와피가 들어오게되었고 거기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광고다.

 

직장 선배가 회사에 대한 교육을 하는데 알고보니 새로 입사한 팀의 팀장님이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회사내에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도중도중 제와피의 유행어나 모션이 나오면서 웃음을 유도하는 시퀀스가 주를 이룬다.

 

제와피 광고

 

네이트 광고

공기반 소리반 앙♥ 칭얼거리는 JYP등 기존 박진영의 유명한 짤이나 유행어를 적극 활용하여 유머러스하게 제작된 TV CF이다.

 

 

유튜브 댓글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와 썸넬보고 한 10초망설였다. 이렇게 충격적인 광고는 첨이야 ㅋㅋㅋ"

"광고 끝까지보긴 처음이네"

"자기야 왜 칭얼거려 끝판왕 ㅋㅋㅋ"

"이게 광고로 뜰줄은 꿈에도 몰랐네 진짜 썸네일 시강 쩐다고 ㅋㅋㅋ"

"쓸데없이 요염하네"

 


 

개인적으로 상기 영상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TVCF였다.

박진영의 유명세와 유머코드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맥락없는 스토리와 긴 러닝타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메시지가 없다는 점이 해당 TVCF의 Bad Point로 생각된다.

 

NATE라면 한때 잘나가던 포털 사이트인데 어느순간 경쟁에서 밀리더니 최근에는 거의 잊혀졌고 필자도 NATE를 이번 광고를 통해서 알게되었다(아직 안 망했구나를...)

 

그런데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최근에 다시 붐업을 시키려고 하는 액션이 보인다. 새롭게 TV CF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도 만들고 유튜브 마스터 헤드(그비싼...)광고까지 하는거 보면 재기를 노리는 것 같은데 단순히 박진영만 활용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게다가 TV CF를 다 보고 나서 여운이나 뭔가 기억속에 남아야 하는데 그냥 박진영 남친짤 밖에 안남는다. 마치 예능에서 박진영이 나와 개인기를 하는데 웃고 떠들다 끝나는...

 

NATE 사이트를 찾아보니 명확한 메시지가 있었다.

네이트 캐치프레이즈

'한눈에 보는 오늘, 네이트'

네이트 뉴스가 보기 쉽게 개편되었다고 나오고 네이트 오늘 서비스를 보면 그날의 뉴스를 이슈나 중요도에 따라 크게 표시해준다고 나와있다.

한눈에 보는 오늘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면서 직관적인 UI가 괜찮은 서비스 같은데 이러한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 않은점과 한눈에 보는 오늘 이라는 네이트의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지 못한 부분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다.

 

네이트온으로 유명한 네이트의 이번 캠페인이 얼마나 성공할지... 포털 사이트의 점유율을 어느 정도 회복할지 기대가 된다.

 

한줄평 : 유명한 셀럽에 너무 기대서 스토리나 중요도 부분이 누락된 아쉬운 TVCF


  • 광고주 : 네이트
  • 대행사 : 엑스라지픽처스
  • 제작사 : 엑스라지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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