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TVCF는
KCC건설 스위첸의 2020 TVCF 문명의 충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0wcoNbqihc
광고를 보고 난 뒤 예전에 베스트셀러 책이 떠올랐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관계 심리학책으로 이 둘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TVCF에서도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한 집에서 지내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고 공감이 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나 역시 결혼을 하고 와이프와 함께 생활을 하다보니 더욱더 격하게 공감하면서 스위첸 TVCF를 봤다.
냉동실에는 뭐가 그리 가득차있는지...
열때마다 뭐가 쏟아진다.
와이프와 난 몸의 온도가 다르다
난 열이 많아 더위를 잘타고 와이프는 추위를 잘타기 때문에 밤에 잘때 선풍기를 켰다 껐다는 반복하고 이불 때문에도 실랑이를 한다ㅎ
여행을 가서는 한번씩 꼭 싸우고 돌아와서도 그게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이지 서로다른 남녀가 만나 상대방을 이해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거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맛있는 거 먹으면 함께 먹고 싶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연애를 놓을 수 없는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서로 다른 문명이 만나 함께 지어가는 집 가족은 그렇게 태어납니다. |
마지막 카피 문구까지 인상적인 금번 영상은 크게 공감가는 TVCF였다.
어쩜 이렇게 핵심 포인트를 잘 짚어서 제작했는지 감탄스러울수밖에 없다.
스위첸 TVCF에 대한 호평 일색이다.
A : 잘뽑았다. 이게 진짜 소비자관점의 광고다
B : 현실적이라 공감된다. 따뜻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C : 공감되는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해서 긴 광고지만 끝까지 보게됐습니다.
다만 아쉬운 의견도 있었다.
A: 어떤 제품의 광고인지 파악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B : 제가 부부가 아니라 그런지 그다지 재미있고 웃기게 볼 광고는 아닌것 같았다. 끝까지 보고서야 아파트 광고인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TVCF 사이트에서는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니 심층적으로 분석하게되고 잘못된 부분이 잘 보이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공감되고 고 재미있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스위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면 조회수가 1,838만회가 넘어가고있고 댓글도 1,600개가 넘었다. 그야말로 대박을 친 영상이고 나 역시 재미있게 본 TVCF이다. 스위첸에 대한 브랜드 인식이 바뀐 TVCF의 예시이다.
- 광고주 : KCC건설
- 대행사 : 이노션월드와이드
- 모델 : 김남희 박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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