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커머스 2.0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마케팅 트렌드

코로나 19가 발생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어 간다.

아직도 감염자수는 1만명을 유지하며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치지만 그 수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의 소비는 코로나에 영향으로 크게 위축이 되었을까?

 

출처 : 와이즈앱

와이즈앱에서 나온 자료를 보자!

코로나 19전후 카드소비 흐름에 따르면 코로나가 터진 후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지만 다시 올라오는 추세가 보인다.

4월 연휴에는 14% 최근 5월에도 5% 이대로라면 점점 예전 소비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소비자 크게 상승된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중요한건 소비 전체의 큰 흐름은 온라인 쇼핑으로 더욱 거세게 기울고 있고 외출 자제, 등교 지연, 재택 근무 등으로 마트의 식품 매출은 대폭 상승하였다.

 

이외 관광업과 면세점은 직격탄을 맞았으며 서비스업은 외부 활동과 모임이 축소되면서 고객수가 현저히 줄었다.

소상공인 중 음식점들은 폐업위기까지 내몰리며 배달서비스를 통해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펜데믹 선언과 동시에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행동패턴에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 19가 소비에 미친 영향은 언택트(비대면)로 요약된다.

 

이번 펜데믹 상황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큰 변화는 안전, 정보의 중요성, 디지털편리, 홈엔터테인먼트로 볼 수 있다. 우선 생활보건이 일상화되면서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만들게 하였고 방역의 성공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보투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게 하였다. 스마트폰으로 1분 만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서 디지털 편리성을 체감하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여가를 대체할 활동을 찾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넷플릭스, 웨이브등의 상승세다! 이 같은 소비자 심리 변화는 기존 틀을 깨면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조하는 새표준 뉴노멀의 중요한 기틀이 되고 있다.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에 자료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에도 보면 소비 투자 행태 변화를 보면 미래에는 가성비를 추구하고 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커머스 2.0시대

포스트 코로나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과 배달서비스로 경험한 안전성과 편리성은 펜데믹 이후에도 쇼핑 패턴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5G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처리가 가능해 영상 콘텐츠가 손쉽게 제공되며 소비자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실감콘텐츠로 품질을 확인하면서 현실과 다름없는 쇼핑환경이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문, 얼굴, 등의 간편결제 생활화는 현금을 구시대의 유물로 만들고, 이커머스 물류센터와 오프라인 매장이 거점 물류센터가 되면서 새벽배송을 뛰어 넘어 즉시배송 서비스 시대로 만들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업태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리테일과 브랜드기업들이다. 사실 많은 오프라인 기업들도 이커머스로의 전환에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최근 재조명되는 것이 O2O(Online To Offline)비즈니스이다. 월마트의 다양한 고객픽업 서비스와 배송시스템에 기반한 성공적인 O2O 비즈니스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이 모바일 V커머스 스타트업 그립과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였다. 이렇듯 오프라인 브랜드들이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성공하는 케이스까지 보여주고 있다.

 

확성기

 

코로나 19가 자의든 타의든 이커머스 2.0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된 건 확실하다. 펜데믹 종료 후 오프라인소비가 일부 회복이 되겠지만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은 이커머스의 달콤한 편리성을 잊지 못하고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위기 뒤에 따라오는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집중해야 하낟. 온오프라인 기업 모두 디지털의 편리성을 만끽하고 있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읽어야 한다. 역사적인 격변의 시기 이커머스 2.0 이라는 커다란 파도에 오르는 것이 기업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생존 법칙이 될 것이다.

 

출처 : 이종우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